이름: 리양(뜻 없음)
나이: 만 8살
생일: 6월
특이사항: 대퇴골두 마모(관절염)있음.
감각과민증후군이 있어서 배치 레메디(심리 치유제)로 치료 중.
엄청난 찡찡이
털에 트라우마가 있어서 빗질, 미용 다 싫어함.
슬리커 신드롬 있어서 미용은 집에서 가위컷만 함.
리양이는 중성화 한 8살의 여자아이입니다.
가족과 다름없는 분 댁에서 11년도에 태어나 입양한 아이에요.
그래서 아직도 리양이와 리양이 엄마냥이는 근황 교류를 하고 있습니다.
(근데 서로 안 좋아함.)
원목 캣타워에 패드를 깔지 않고 오래 사용한 결과
관절에 무리가 와 대퇴골두 마모로 인한 관절염을 작년에 진단받았습니다.
마모는 심하지만 아직 염증은 심한 단계가 아니어서
지켜보고 유지하는 단계이고
여기서 통증이 심해지면 대퇴골두 절제술이라는 수술을 해야 합니다ㅠㅠ
현수술 할 일이 없도록 최대한 관리하고 있어요.
마당 제한 산책을 하지만 사진을 올리지 않을 겁니다.
고양이의 산책과 외출은 고양이의 목숨을 담보로 하는 짓입니다.
내 고양이의 안전이 중요하다면 절대 하지 마세요.
과시욕에 고양이를 위험에 내몰지 마세요.
리양이가 산책을 시작하게 된 것은 가족들이 너무 힘들어해서지만
이유가 있다고 리양이가 안전해지는 것은 아니죠...
최대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 돼', '리콜', '따라' 훈련을 해 놨지만
나갈 때 마다 리양이를 주시하기 위해 핸드폰도 들고 나가지 않습니다.
또 마당이 있기에 그나마 가능한 것이며
앞으로 리양이는 마당이 있는 집에서만 살아야 합니다.
저는 무조건 전원 주택에서 살아야 하는 거죠.
이런 마음 가짐이 없다면 산책 시키지 마세요=결론
리양이에게 집사는 '언니' 이며
리양이는 애칭으로 '똥꼬', '량냥이', '똥꼬양이', ,아가' 등으로 불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