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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고양이3

오늘의 작품 요즘은 시험기간이라 사장님이 배려해주셔서 집에 일찍 오고 있어요. 그래서 부랴부랴 리양이 털 관리에 힘 쓰고 있습니다ㅎㅎ 가뜩이나 요즘 털갈이 기간이라 털이 그냥 막 뽑혀 나오네요.... 빗질은 하루 최소 3번으로 나누어서 해주기! 오늘 1회차 빗질은 끝:) 2020. 5. 3.
관리받은 고양이 🐱 요즘 하루에 9시간씩 나가서 일하고 있어요.... 그러다보니 고양이들 밥만 겨우 주고 나오는 수준ㅠㅠ 리양이는 특히 장모종이라서 빗질이며 양치질까지 매일 해 줘야 하는데 (막내 돼지는 치주질환이 심해서 양치질 못 해요. 발치 후에 관리 시작해야 함) 이것도 주말에 몰아서 해주고 있어요. 지난 주말에는 진짜 모처럼 토요일 일요일 이틀이나 쉬게 되어서 리양이랑 하루종일 시간을 보냈어요:) 새로 산 터널로 사냥 놀이도 실컷 해주고 반질거리게 빗질도 싹 해줬어요. 빗질을 안 해주니까 조금씩 떡지고 다시 비듬 스물스물 올라오는게 보여서 얼마나 속상하던지...! 플라워 워터로 엉덩이 허벅지 라인부터 겨드랑이까지 속속들이 싹 빗어줬어요. 겨드랑이는 특히나 리양이 털이 잘 엉키고 셈지어 통풍이 잘 안되는지 흔히 말하는.. 2020. 3. 27.
고양이 털 관리법(고양이 미용의 위험성) 우리 리양이는 애기때부터 떡잎이 남달랐습니다. 보송보송 민들레 홀씨같은 털이 아니라 마치 수세미같은 털을 가지고 태어났어요. 오죽하면 병원에서 빗질 자주 해 주면 나중에 조금은 나아질 수도 있다고 얘기 할 정도였어요. 확신없는 말투였죠... 저랑 제 언니는 거칠고 푸석거리는 리양이 털을 보며 근심에 빠졌고 조금이라도 나아질까 싶어 빗질이며 쓰다듬을 자주 해 줬어요. 종합 영양제도 자묘용으로 적정량 줬구요. 이때에는 고양이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고 용품도 진짜 없었을 때였어요. 자묘용 빗이라던가 장모용 빗 이런건 아예 없었고 그나마 사이즈가 작은 슬리커 브러쉬를 겨우 살 수 있었어요. 그랬던 리양이도 어느정도 크니까 페르시안의 면묘를 보여주기 시작했어요. 노력이 빛을 발한건지 배냇털이 빠지고 좋아진건지 알 .. 2020. 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