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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덩이 돼지와 막내/돼지 소개

돼지

by 량집사 2019. 12. 3.

이름: 돼지(원래 첫째였음)

나이: 만 5살

생일: 4월

특이사항: 어미부터 마당에 살던 길냥이. 

중성화 안 한 수컷. 잡히질 않음..

현재 구내염 심함, 결막염 있음. 

집에 있는 세 마리 중 제일 아픈 아이. 

구내염 심한 손 안타는 길냥이 포지션.

막내랑 남매사이.

 


돼지 막내는 마당에서 터를 잡고 살던 길냥이 패밀리의 

마지막 후손입니다. 

막내를 중성화 수술 해 준 이후로 새끼가 태어나지 않아

대가 끊기고 두 마리만 남았어요. 

돼지는 중성화 수술을 해 주려고 했지만 

두 살 무렵 일주일 가량 안 보인 이후로 경계심이 심해져서 

잡을 수 없었고 통덫을 고민하던 차에 

돼지의 몸상태가 점점 안 좋아져 중성화는 무기한으로 미뤄두고 있습니다. 

 

현재는 약과 습식, 면역보조제로 관리 중이며 

내년에 날이 풀리면 기회를 봐서 치료를 할까 합니다. 

치료는 결국 발치겠지만요...


돼지는 똥돼지, 첫째, 똥돼 등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애칭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