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고양이관리1 리양이의 변화 리양이가 요즘 응석이 늘었어요. 많이 울고 칭얼거리고 우다다를 미친듯이 해요. 여태까지 저희 가족은 리양이가 느긋하고 의젓하다고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었던거죠. 제가 반려동물학과에 다니기 시작하고 고양이 관리에 대해 공부하면서 리양이의 삶의 질도 많이 올라간 것 같아요:) 어젯밤에는 갑자기 이동장이 이상하다고 계속 칭얼댔어요. 바뀐 건 하나도 없는데요. 계속 이동장 앞에서 울면서 저를 돌아보고 또 돌아보고. 왜 그러냐고 가서 달래도 보고 물어도 보고 답이 돌아올리 없는ㅋㅋㅋㅋㅋ 저러고 밤에는 잘 들어가서 잤어요. 뭐가 문제였는지는 미스터리로 남음. 겨울되서 보일러를 트니까 몸 지지는 횟수가 늘어나다 못 해 일상이 찜질이에요. 바닥에 늘어붙어있어요. 흑임자떡... 얼마나 제대로 누워있으면 사진에서 머리가 안.. 2019. 12.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