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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 고양이 리양/일상과 관리32

오늘의 작품 요즘은 시험기간이라 사장님이 배려해주셔서 집에 일찍 오고 있어요. 그래서 부랴부랴 리양이 털 관리에 힘 쓰고 있습니다ㅎㅎ 가뜩이나 요즘 털갈이 기간이라 털이 그냥 막 뽑혀 나오네요.... 빗질은 하루 최소 3번으로 나누어서 해주기! 오늘 1회차 빗질은 끝:) 2020. 5. 3.
장모종...키우고 싶으신가요...? 저도 장모종에 로망이 있었습니다. 사실 리양이도 제 로망이 있어서 데려오고자 했던 거였어요. 까만색 장모종!! 얼마나 멋있는 단어인가...!! 제가 그 때로 돌아가 책장 뒤에서 그 모습을 보게 된다면 꼭 돌 하나를 들고 가 뒤통수에 던져버릴것입니다.. 왜냐? -관리가 '가능한가?'싶을 정도로 힘들기 때문이죠.. 리양이 허벅지 피부에요. 붉고 각질이 좀 있고 까만 점이 보여요. 잘 안보이신다구요? 이렇게 모공이 막히고 엉킨 털이 피부를 자극해 빨개지고 각질이 심하게 일어났어요. 왜 이렇게 되었을까요?피부병? 알러지? 정답은 '하루 한 번 빗질 해줘서!' 🤔? 빗질 해준게 왜? 싶으시죠. 리양이같은 장모종은 하루에 최소 세네번 꼼꼼한 빗질과 피부 상태 관찰&관리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최근 아르바이트가 많이 .. 2020. 5. 2.
지방종 제거 수술 예약(환묘복 필요할까?) 진짜 오랜만에 온 집사입니다ㅠㅠ 요즘 아르바이트 한다고 하루 9시간을 일하고 있다보니 학교 강의도 겨우 듣고 있어요.. '이모 좀 도와줄래?'해서 '그럼요!' 했는데 이정도일줄은 몰랐습니다...ㅎㅎ 아무튼 리양이, 막내, 돼지는 아주 잘!! 지내고 있습니다. 그랬는데... 리양이 지방종이 근래 들어 훅 자랐어요. 많이 커져서 약간 둔한 어머니도 알아채실 정도. 그래서 다시 병원에 갔고 결국 제거수술 예약까지 하고 왔습니다ㅠㅠ 리양이는 6년째 천안 가온동물병원을 다니고 있어요. 초반에는 원장님이 리양이 얌전하다고 이뻐하시고 자세히 진료도 봐 주셨는데 사람이 점점 많아져서 요즘엔 뵐 때마다 많이 지치신 표정.. 그래도 여전히 뭐 여쭤보면 바로바로 명확하게 얘기 해 주시고 안내도 잘 해 주셔서 계속 다니고 있.. 2020. 4. 21.
박쥐 고양이 요즘 다른 일로 바쁘다보니 블로그에 올릴 내용이 없네요.. 이번 주말에는 공부도 하고 막내돼지 사진도 좀 찍어서 블로그 정리를 해야지 안되겠어요😂 리양이는 바빠진 집사때문에 스트레스 받을 법 한데도 혼자 잘 견뎌주고 있어요. 물론 집사가 퇴근하고 나서 엄청 놀아주는 중 고양이한테 놀이 활동은 필수에요:) 박쥐 같은 자세로 놀다가 쉬다가ㅋㅋㅋㅋㅋ 기분이 조금만 좋으면 바로 배깔고 누워요. 색도 까메서 박쥐 같은 우리 고양이 🐱 2020. 4. 3.
하아품 밥 시간도 아닌데 내내 밥 달라고 조르던 리양 갑자기 끼웅 거리더니 밥 시간이 한 시간 남은 시점부터 계속 울면서 조르는 리양 울다가 울다가 뭐가 자극이 됐는지 하품도 자주 해요😆 2020. 3.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