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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관리2

간편하고 몸에도 좋은 수제간식 할 수 있는건 다 해주고 싶은 우리 고양이들. 맛있는 것도 많이 주고 싶은데 이상하게 시판 간식을 먹이면 살이 불더라구요. 물론 모든 간식이 다 그런건 아닌데, 특히 츄르같은 걸 먹일 땐 단어 그대로 몸이 불었어요. 그리고 대부분의 간식이 일본산인데 저는 일본산은 무조건 안 먹여요. 이유는 딱히 말하지 않아도 다 아시겠죠? 간식도 몸에 좋고 신선한 단백질로 주고 싶은데. 시판 간식은 대부분 건조되어있거나 츄르 형이고 솔직히 여기에 쓰인 고기가 어디서 나온 고기인지, 무슨 고기인지 의심 갈 때가 많아요. 저는 이 고기가 어디서 왔는지 확인할 수 없잖아요. 그래서 간식은 집에서 닭가슴살이나 안심살을 삶아서 그 육수랑 고기를 주곤 했는데 이번에 고양이관리학 수업을 들으면서 더 좋고 간단한 홈메이드 간식을 알게.. 2019. 12. 31.
리양이의 변화 리양이가 요즘 응석이 늘었어요. 많이 울고 칭얼거리고 우다다를 미친듯이 해요. 여태까지 저희 가족은 리양이가 느긋하고 의젓하다고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었던거죠. 제가 반려동물학과에 다니기 시작하고 고양이 관리에 대해 공부하면서 리양이의 삶의 질도 많이 올라간 것 같아요:) 어젯밤에는 갑자기 이동장이 이상하다고 계속 칭얼댔어요. 바뀐 건 하나도 없는데요. 계속 이동장 앞에서 울면서 저를 돌아보고 또 돌아보고. 왜 그러냐고 가서 달래도 보고 물어도 보고 답이 돌아올리 없는ㅋㅋㅋㅋㅋ 저러고 밤에는 잘 들어가서 잤어요. 뭐가 문제였는지는 미스터리로 남음. 겨울되서 보일러를 트니까 몸 지지는 횟수가 늘어나다 못 해 일상이 찜질이에요. 바닥에 늘어붙어있어요. 흑임자떡... 얼마나 제대로 누워있으면 사진에서 머리가 안.. 2019. 12.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