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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 고양이 리양/지갑으로 모신 후기

2월 하반기 생식 도착!

by 량집사 2020. 2. 19.

 

주문한 생식 다 소진하고 150g짜리 딱 한 팩이 남은 시점에서 미리 주문한 홈메이드 생식이 도착했습니다!
이번엔 2키로에요.


오늘 오전에 송장 번호를 받았었는데 택배는 어제 보내셨나봐요. 오후에 바로 택배가 오길래 깜짝 놀랐어요.


벽 쪽에 아이스팩 하나가 있었는데 제가 꺼내서 나서 사진을 찍었어요. 오늘까지 날이 추운 편이라 냉매재가 하나만 왔더라고요. 그래도 꽝꽝 잘 얼어서 왔어요! 무분별한 사용보다는 이렇게 딱 적당하게 사용되는게 좋아요. 쌓인 아이스팩을 돌려드리면 세척하셔서 다시 사용하기도 하세요!

봉투 하나는 '칠'이라고 따로 표시를 해 주셨네요!


봉지에는 특수육 생식이 들어있어요. 이번 특수육은 칠면조! 리양이는 칠면조를 처음 먹어보는데 가금류면 크게 가리지 않아서 그냥 1키로 주문해봤어요. 이래놓고 안 먹어도 돼지나 막내가 잘 먹어줄거라서 크게 걱정 안 해요:D

 

소심한 마음에 상표는 가리기. 이렇게 상표 스티커가 붙어있는 건 닭이에요. 가장 기본인 느낌? 닭 생식은 세마리가 다 잘 먹습니다. 돼지가 반응이 조금 약해지긴 했는데 그래도 먹기는 해요. 막내는 주자마자 바닥이 실시간으로 드러나고요ㅎㅎㅎㅎ

저희 집은 오늘 도착한 이 생식이랑 비타펫을 먹였었는데 최근에 다른 보호자님의 홈메이드 생식을 알게 되어서 그 분 것을 주문하기로 했어요:)
전화로 세세하고 꼼꼼하게 상담 해주시고 가격도 적당한 편이어서 주문하는 내내 감동에 감동을 다 받았어요. 벌써부터 다음주에 올 생식이 기대가 되네요!

이제 고양이들 한 달 치 양식걱정은 안 해도 되니 마음이 든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