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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종...키우고 싶으신가요...? 저도 장모종에 로망이 있었습니다. 사실 리양이도 제 로망이 있어서 데려오고자 했던 거였어요. 까만색 장모종!! 얼마나 멋있는 단어인가...!! 제가 그 때로 돌아가 책장 뒤에서 그 모습을 보게 된다면 꼭 돌 하나를 들고 가 뒤통수에 던져버릴것입니다.. 왜냐? -관리가 '가능한가?'싶을 정도로 힘들기 때문이죠.. 리양이 허벅지 피부에요. 붉고 각질이 좀 있고 까만 점이 보여요. 잘 안보이신다구요? 이렇게 모공이 막히고 엉킨 털이 피부를 자극해 빨개지고 각질이 심하게 일어났어요. 왜 이렇게 되었을까요?피부병? 알러지? 정답은 '하루 한 번 빗질 해줘서!' 🤔? 빗질 해준게 왜? 싶으시죠. 리양이같은 장모종은 하루에 최소 세네번 꼼꼼한 빗질과 피부 상태 관찰&관리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최근 아르바이트가 많이 .. 2020. 5. 2.
고냉이들 식기 뭐로 닦을까?(천연 청소 파우더) 요즘 업뎃이 뜸한 집사입니다. 방문자 수도 훅훅 떨어지는 중...😂 자업자득이죠. 돈을 얻고 방문자수를 잃는다. 이런 와중에 저는 돼지 구내염 케어하랴 리양이 지방종 상태 지켜보랴 수술 날짜 예약하랴 아주 삼고양이들 중심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돼지는 야채퓨레 생식이 온 후로 거의 저녁마다 생식을 먹고 있어요. 아침에도 여유가 있으면 주고 가는데 이놈 새끼 저 없는 때를 아는지 기가막히게 저 없을 때 와요. 제가 있으면 자기 아는척 하고 귀찮게 군다 이거죠... 나쁜놈 생식을 참 잘 먹어줘서 약도 생식에 보조제도 생식에 아주 편해요:) 그런데 문제는 더러운 그릇......... 저녁에 주고 아침까지 방치하다보니 이렇게 그룻에 다 말라붙어있어요. 리양이 그릇은 수세미를 따로 구비해서 닦고 있는데 돼지막내 그.. 2020. 5. 1.
막둥이 막내는 밥 먹는 시간 전후로 마당에서 오래 노는 편이에요 그래서 돼지보다 사진 찍을 기회가 많은 편! 지금도 좀 일찍 저녁 먹으러 왔길래 생싣 해동된 거 있어서 빨리 뎁혀주고 들어왔는데 역시 5분도 안 되어서 말끔한 그릇만 덩그러니 뭐 찌꺼기 하나도 안 남아있어요ㅋㅋㅋㅋㅋ 그 장본인이 바로 여기 있는 이 고양이 막내는 식탐도 많고 잘 먹고 잘 노는 활달 그 자체 고양이에요. 5살이지만 마음만큼은 1살 깨발랄 칠 나이ㅎㅎㅎㅎ 막내는 세 마리 중 가장 체형 변화가 없어요. 그만큼 균형잡힌 몸매! 딱 이상적인 몸이에요. 우리나라 고양이들은 상당 부분 비만이라고 체지방률 계산하는 법 글에서 말했었죠? 복잡하고 잘 모르겠다면 막내의 체형을 표본으로 보시면 돼요. 약간 마른듯 하지만 근육으로 잘 짜여진 몸! 막내도.. 2020. 4. 25.
지방종 제거 수술 예약(환묘복 필요할까?) 진짜 오랜만에 온 집사입니다ㅠㅠ 요즘 아르바이트 한다고 하루 9시간을 일하고 있다보니 학교 강의도 겨우 듣고 있어요.. '이모 좀 도와줄래?'해서 '그럼요!' 했는데 이정도일줄은 몰랐습니다...ㅎㅎ 아무튼 리양이, 막내, 돼지는 아주 잘!! 지내고 있습니다. 그랬는데... 리양이 지방종이 근래 들어 훅 자랐어요. 많이 커져서 약간 둔한 어머니도 알아채실 정도. 그래서 다시 병원에 갔고 결국 제거수술 예약까지 하고 왔습니다ㅠㅠ 리양이는 6년째 천안 가온동물병원을 다니고 있어요. 초반에는 원장님이 리양이 얌전하다고 이뻐하시고 자세히 진료도 봐 주셨는데 사람이 점점 많아져서 요즘엔 뵐 때마다 많이 지치신 표정.. 그래도 여전히 뭐 여쭤보면 바로바로 명확하게 얘기 해 주시고 안내도 잘 해 주셔서 계속 다니고 있.. 2020. 4. 21.
막내랑 노는 시간 일요일 오후는 진짜 일분 일초가 아쉬워요. 아침에 너무 피곤하길래 오늘 오전은 그냥 푹 쉬자 싶어서 침대에서 안 나왔어요. 오후 되서야 움직이기 시작했는데 부모님함테 전화가 와서 같이 점심 먹자고 해서 점심 먹고 공원에 내려서 글작업하는데 세상 너무 추운거에요😂 결국 집에 와서 옷 두꺼운거로 입고 마당에서 작업했어요:) 집 안에서만 있기에는 오늘 날씨가 너무 좋아서요. 집에 오니까 막내가 앵두나무 밑에 앉아있다가 저한테 와서 한참을 멤돌았어요. 사람 방해하는건 그냥 고양이들 습성인 듯, 평생을 밖에서 산 막내도 제가 앉아서 작업하니까 연신 방해하고 노트북 위로 올라오더라구요. 저는 카페보다도 날씨 좋은 날 공원에 가서 작업하는 걸 좋아해요. 아니면 이렇게 마당에 나가서라도 작업 하는데 막내랑 같이 있던 .. 2020. 4. 5.
박쥐 고양이 요즘 다른 일로 바쁘다보니 블로그에 올릴 내용이 없네요.. 이번 주말에는 공부도 하고 막내돼지 사진도 좀 찍어서 블로그 정리를 해야지 안되겠어요😂 리양이는 바빠진 집사때문에 스트레스 받을 법 한데도 혼자 잘 견뎌주고 있어요. 물론 집사가 퇴근하고 나서 엄청 놀아주는 중 고양이한테 놀이 활동은 필수에요:) 박쥐 같은 자세로 놀다가 쉬다가ㅋㅋㅋㅋㅋ 기분이 조금만 좋으면 바로 배깔고 누워요. 색도 까메서 박쥐 같은 우리 고양이 🐱 2020. 4. 3.
💮반려동물 아로마제품 이벤트💮 요즘 벚꽃 소식이 스물스물 들려오죠. 일하다보면 졸업한 대학을 갈 때가 있는데 벌써 벚꽃이 많이 폈더라구요. 마음은 술렁술렁한데 요즘 나라 상황이 여의치 않아서 봄을 마음껏 만끽하기 힘들고... 당일치기라도 여행을 가고 싶은데 못 가는 상황이 많이 속상하고 답답하네요😭 그래서 조금이나마 우울한 기분을 풀고 행복한 마음을 나누고자 반려동물 아로마 제품 나눔 이벤트를 하려고 합니다! 나눔 품목은 위의 제품들이구요. 택배비만 부담하시면 되는 나눔 이벤트입니다:) 이벤트 조건 1. 공감 버튼 꾹 2. 이웃 추천 3. 댓글로 인사해주세요~ 선착순으로 진행되고 준비된 물량이 다 떨어지면 마감 할 예정입니다. 문의 사항도 언제든 댓글 남겨주세요!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2020. 4. 1.
하아품 밥 시간도 아닌데 내내 밥 달라고 조르던 리양 갑자기 끼웅 거리더니 밥 시간이 한 시간 남은 시점부터 계속 울면서 조르는 리양 울다가 울다가 뭐가 자극이 됐는지 하품도 자주 해요😆 2020. 3. 31.
택배의 산 뜯어보기 택배가 왔습니다. 3단 택배의 산... 사실 택배가 온 건 함참 전인데 바빠서 미뤄두다가 지금에서야 후기를 쓰는 거에요. 맨 위의 상자는 가장 부피가 큰데 사료였어요. 막내 돼지 사료인데 계속 2키로 대로 시키다가 이번엔 그냥 6키로짜리로 주문했어요. 2키로짜리를 거의 한 달에 두세번 이렇게 주문하니까 약간 승질(?)이 나면서 에잇! 하고 큰 거 사버렸어요... 크기는 요정도. 비교할 만한게 없네요. 저 안에 작게 소분된 봉투들이 들어있는데 막내돼지는 봉투 하나를 이틀만에 비워버려요. 6키로는 한 달을 버텨줄 것 같아요:) 두번째 박스는 작은게 무겁다? 싶더니 모래가 들어있어요. 리양이는 두부 모래를 쓰는데 새로 나온 모래가 보이길래 테스트 해볼 겸 3개를 주문했거든요. 입자는 생각보다 꽤 얇아 보여요!.. 2020. 3. 29.